[날씨] 봄기운 가득한 도심 공원, 서울 낮 16℃...대기 건조 / YTN

2022-04-07 14

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 공원 곳곳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.

오늘, 맑은 하늘에 깨끗한 공기, 따스한 봄볕까지 봄을 느끼기 참 좋겠는데요,

현재 서울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.

다만, 낮 동안에는 포근하더라도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나오실 때는 겉옷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.

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도 깨끗합니다.

다만,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사흘째 '건조특보'가 내려져 있습니다.

또 전국적으로 산불위기경보 '경계'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.

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

서울 16도, 대전 19도,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.

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.

특히,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고온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.

오늘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

주말에도 양간지풍이 불며 산불 위험성이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,

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


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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